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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 2026. 7. 20. 19:14
콩나물국밥과 전주한정식에 대한 열망으로 시작한 전주 1박2일(이지만 거의 당일치기)천천히 이어집니다현지인은 현대옥 말고 왱이국밥 간다는 동생의 이야기에 아침식사 장소를 결정했다.두괄식으로 이야기하면 진짜 현지인픽 같았음 (내가 방문한 시간이 아침 8시…? 하여튼 현지인밖에 없을 시간이라 더 그런거같긴 함)이른 아침이었으나 주차장에도 제법 차가 많았다.줄서면 성공하는 나라 맞나요제가 줄서는데는 이골이 난 사람인데말이죠주문?이라는 걸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수준직원분 불러서 콩나물국밥을 요청드리긴 했는데 안해도 알아서 주실 것 같은 곳이다 왜냐면 어차피 메뉴가 콩나물국밥밖에 없음콩나물국밥 감상 : 맛있었다나는 별로 맵다는 생각도 못 했는데 (그냥 시원하다. 칼칼하다 정도?) 옆에서 먹던 언니는 너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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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2026. 6. 14. 08:43
여긴 서울특별시 수많은 기적을 일으켰지시골쥐가 김포공항 가는 길광명지하차도는 가기 싫어서 네비를 몇번쯤 괴롭혀줬더니복수심인지 뭔 뚱딴맞은 길로 안내해서 예상보다 좀 더 고됐음...오는 데 시간이 더 걸린 덕분에 여유부릴 새도 없이 공내로 들어와가지고커피 한잔 겨우 사서 앉았다아니? 사실 자리도 없어서 대충 바닥에 캐리어 깔고 앉았다원래 엄마랑 나랑 커피 한 잔 다 못 마셔서 둘이 같이 마실 요량으로 한 잔만 사고아침에 먹으려다 못 먹어서 이대로 2박3일동안 집에 썩힐까봐 들고온 감자 먹고 있으니까굉장히 가성비있는 여행이 된거같고요 막근데 어이없는건 ...맛있었음ㅋㅋ하필이면 우리 출국시간이 월드컵이랑 겹쳐서공항 오는 내내 라디오에서도 월드컵 이야기만 했는데공내에서도 사람들이 다같이 티비로 월드컵 중계 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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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안동 그리고 잠깐의 이천여행 2026. 2. 16. 18:01
모름지기 여행의 시작은 휴게소에서부터떡만둣국이 있대서 만두러버가 참을 수 없었으나아침 일곱시 반이라는 시간엔 만둣국은 팔지 않더라고염… 그래서 강제로 라면트위터하는 사람들이면 한번쯤 봤을 인력거 이야기두부가 그렇게 맛있다고? 얼마나 맛있길래? 너무 궁금했지만 대구에, 대구 중에서도 수도권에서 더 먼 남쪽 가창에, 뚜벅이로는 가기 힘든 곳에 있다보니 이건 평생 못 먹어보려나 생각했는데이번에 대구 여행을 오게 되면서, 그리고 또 [우리집 특: 새벽 다섯시부터 출발하기] 를 실천하게 되면서 드디어 도전해보게 됐다.딴소리지만 이 트윗 본지 되게 오래된 줄 알았는데 2023년에 올라왔던 거였더라…우리 집이 도착한 시간은 대충 10시 13분? 15분 정도였음 그리고 인터넷에서 본 두부 출고시간(?)은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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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행 2025. 5. 8. 08:44
우리집 특. 새벽같이 달린다.우리집 특. 교회다니지만 절 구경은 꼭 간다.그리하여 공주여행의 가장 첫 코스는 마곡사 되시겠다.사실 의도하고 간 건 아니었는데 우리가 간 날이 부처님 오신 날이더라구.이것저것 행사를 잔뜩 준비해두어서, 우리집처럼 잠깐 왔다 구경하고 사라지는 사람들에게도 소소한 이벤트가 많았다.입구에서 밤빵 사먹기. 무슨 곡식 사기. 커피 방향제 나눔받기 등그다음으로 간 곳은 메타세콰이어 길어디였더라 … 단양이었던 것 같음. 거기서 무슨 이끼길이 유명하다고 해서 갔더니 차로 30초면 끝날 길이어서 좀 실망했었고미래사였나 거기서 무슨 나무 숲길이 있다는데 거기도 너무 짧아서 그냥 산구경 하다 온 사람 됐었는데이번 길은 생각보다 길고 관리도 잘 돼 있었다. 나중에 연꽃 피는 시즌에 오면 더 예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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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2025. 1. 30. 14:55
굳이 속초를 고른 이유는 간단하다. 숙소값이 쌌다. (회사찬스)어떻게 때마침 설연휴 끼고 비어있는 휴양소가 있어서 잽싸게 탑승했다.세벽 세시인가에 일어나 엄마가 두시간, 내가 하품 쩍쩍 하면서 한시간 운전해 속초에 닿았음출발 전날 밤부터 이미 눈이 미친듯이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운전할때 되게 조심해서 함그 여파가 설악산 입삼금지까지 이어질줄은 몰랐지만 말이다.한겨울의 강원도 … 안 와본 것도 아닌데 (이여성은 한때 올림픽 행사 참석을 위해 강릉과 평창을 들락거린 경험이 있습니다) 진짜 춥고 바람이 매서웠다.진심 날아가는거 아냐? 생각하면서 대불만 보고 카페로 ㅌㅌ함뷰가 좋다는 소노펠리체 카페도때기가 따로 없었다 ……. 진짜 사람 많고 대부분 가족단위로 크게크게 오신 분들이라 더 자리구할 수도 없었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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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 홍대압구정성수를 하루에 보는방법여행 2025. 1. 30. 14:47
전체내용 요약 : 숙박 셩완 이비스불편한 점 좀 있어서 다음엔 아이클럽인지 거길 갈듯제니쿠키 못감 사람많음싱흥유엔 엄마가 좋아함에그타르트 마카오 로드스토우가 더 맛있음(홍콩에서만 따지면 타이청정두가는법절대 구글지도에 핀꽂힌데를 찾아가지않기로해센료senryo라는 가게에서 뒤돌아 쭉가면 가는길이 나옴페리터미널에서 내리면 예약한 셩완이비스까지는 거리가 좀 애매해서 걸을 수밖에 없다.일단 언니가 여기로 하자고 해서 예약하긴 했는데 여러모로 좀 그냥 그런? 호텔이었음당장 마카오에서 5성급에서 묵다가 3성급으로 오면 상대적으로 모자라보이는건 당연한 거지만불편했던 점1. 애초에 셩완 이비스 자체가 셩완에서도 꽤나 변두리에 붙어있어서 한참 걷는시간이 필요함2. 분명 캐리어 끈 여행객이 오는 호텔인데 메인입구에 슬로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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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 24시간 안에 마카오 다 털수있습니다여행 2025. 1. 30. 14:38
전체내용 요약 :옷보관 : 짐제로 (5일 9천원)고른이유 출국층에서 수거하고 입국층에서 받을수 있어서이용후기 만족 심지어 여행간사이에 옷이 더 뽀송해짐홍콩공항(공내) > 마카오(HZMB) HKIA 버스타고 이동 (사전예매함 지각해도 시간 변경해줌)마카오(HZMB) > 호텔 리스보아(마카오반도)X101 버스타고 이동, 6홍딸페리터미널가는 셔틀은 어디붙어있는지 모르겠음마카오에서 카카오페이(알리페이) : 됨마카오에서 네이버페이(유니온페이) : 안됨마카오에서 택시 : 현금만됨새벽 터미널 도착하고 한일1. 옷 맡기기 : 한국과 마카오 사이에 기온차가 있어서, 한국에서 입는 아우터가 골치였음’그럴땐 아우터를 입지 말고 공항에 가자!‘ 생각하는 기안지망생이지만이번 여행은 입국하고 곧장 출근 및 클라이밍(…)까지 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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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실 가듯이 다녀온 후쿠오카여행 2024. 1. 23. 20:52
해외여행 가는데 첫 사진부터 병원이요.이유인즉슨 전날 잠을 자는데 내가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서 동생이 ‘여행지 가서 고생하지 말고 집근처 병원이라도 들렀다 가라’한 거였다.사람 얼마 없어서 진료보는데 오분밖에 안 걸린다고 간 건데 한참 기다림, 약 받을 때 까지도… 그런데 더 어이없는 건 그렇게 약 받아다놓고 약 들고 가는 거 까먹어서 약국에서 또 삼. 이게 바로 멍청비용?공항버스 타러 가는 길원래는 차를 끌고 갈까 고민을 좀 했는데, 차 끌고 가면 장점: 겉옷을 벗어놓을 수 있다. 귀가길이 좀 더 편하기 때문이다지만그렇게 날이 춥지도 않아서 얇은 아우터만 걸치고도 밖으로 나갈 정도가 됐고, 아빠가 데리러 올 수 있다고 해서 전날 밤 리무진으로 계획을 변경했다.다행인 건 딱 적당한 시간에 도착해서 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