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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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에 관하여, 대학로아트센터공연 2023. 2. 11. 20:37
스포 ⭕ 헛소리 ⭕ 개인의 오해와 무지에서 비롯된 감상이 전부인 관계로 읽기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문제시 내가 또 실수를,,, 이번이 두번째 관극이다. 그런데 처음 보는 것처럼 봤다. (사실 처음 본다 말해도 되는게 처음 봤을 땐 거의 공연 반을 잤음... 짱이지...) 얼레벌레 두번째 관극이니만큼 사실 큰 기대는 없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다. 마지막엔 눈물도 좀 닦았다. 그런데 이렇게 재밌게 보게 된 거엔 내가 관극의 중심을 발렌티노/자코모 쪽이 아니라 다빈치에 둬서, 스토리가 좀 더 와닿은 덕분이지 않을까 싶음. 이하는 생각나는대로 써보는 감상 몇가지 1. 발렌티노-자코모 비록 둘은 같은 무대에 서는 일이 없지만 (당연함... 1인2역임) 극을 이끌어가는데 가장 메인이 되는 관계다. 실수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