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속초여행 2025. 1. 30. 14:55
굳이 속초를 고른 이유는 간단하다. 숙소값이 쌌다. (회사찬스)어떻게 때마침 설연휴 끼고 비어있는 휴양소가 있어서 잽싸게 탑승했다.세벽 세시인가에 일어나 엄마가 두시간, 내가 하품 쩍쩍 하면서 한시간 운전해 속초에 닿았음출발 전날 밤부터 이미 눈이 미친듯이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운전할때 되게 조심해서 함그 여파가 설악산 입삼금지까지 이어질줄은 몰랐지만 말이다.한겨울의 강원도 … 안 와본 것도 아닌데 (이여성은 한때 올림픽 행사 참석을 위해 강릉과 평창을 들락거린 경험이 있습니다) 진짜 춥고 바람이 매서웠다.진심 날아가는거 아냐? 생각하면서 대불만 보고 카페로 ㅌㅌ함뷰가 좋다는 소노펠리체 카페도때기가 따로 없었다 ……. 진짜 사람 많고 대부분 가족단위로 크게크게 오신 분들이라 더 자리구할 수도 없었다진짜..
-
홍콩 : 홍대압구정성수를 하루에 보는방법여행 2025. 1. 30. 14:47
전체내용 요약 : 숙박 셩완 이비스불편한 점 좀 있어서 다음엔 아이클럽인지 거길 갈듯제니쿠키 못감 사람많음싱흥유엔 엄마가 좋아함에그타르트 마카오 로드스토우가 더 맛있음(홍콩에서만 따지면 타이청정두가는법절대 구글지도에 핀꽂힌데를 찾아가지않기로해센료senryo라는 가게에서 뒤돌아 쭉가면 가는길이 나옴페리터미널에서 내리면 예약한 셩완이비스까지는 거리가 좀 애매해서 걸을 수밖에 없다.일단 언니가 여기로 하자고 해서 예약하긴 했는데 여러모로 좀 그냥 그런? 호텔이었음당장 마카오에서 5성급에서 묵다가 3성급으로 오면 상대적으로 모자라보이는건 당연한 거지만불편했던 점1. 애초에 셩완 이비스 자체가 셩완에서도 꽤나 변두리에 붙어있어서 한참 걷는시간이 필요함2. 분명 캐리어 끈 여행객이 오는 호텔인데 메인입구에 슬로프가..
-
마카오 : 24시간 안에 마카오 다 털수있습니다여행 2025. 1. 30. 14:38
전체내용 요약 :옷보관 : 짐제로 (5일 9천원)고른이유 출국층에서 수거하고 입국층에서 받을수 있어서이용후기 만족 심지어 여행간사이에 옷이 더 뽀송해짐홍콩공항(공내) > 마카오(HZMB) HKIA 버스타고 이동 (사전예매함 지각해도 시간 변경해줌)마카오(HZMB) > 호텔 리스보아(마카오반도)X101 버스타고 이동, 6홍딸페리터미널가는 셔틀은 어디붙어있는지 모르겠음마카오에서 카카오페이(알리페이) : 됨마카오에서 네이버페이(유니온페이) : 안됨마카오에서 택시 : 현금만됨새벽 터미널 도착하고 한일1. 옷 맡기기 : 한국과 마카오 사이에 기온차가 있어서, 한국에서 입는 아우터가 골치였음’그럴땐 아우터를 입지 말고 공항에 가자!‘ 생각하는 기안지망생이지만이번 여행은 입국하고 곧장 출근 및 클라이밍(…)까지 스케..
-
-
-
-
-
동네 마실 가듯이 다녀온 후쿠오카여행 2024. 1. 23. 20:52
해외여행 가는데 첫 사진부터 병원이요.이유인즉슨 전날 잠을 자는데 내가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서 동생이 ‘여행지 가서 고생하지 말고 집근처 병원이라도 들렀다 가라’한 거였다.사람 얼마 없어서 진료보는데 오분밖에 안 걸린다고 간 건데 한참 기다림, 약 받을 때 까지도… 그런데 더 어이없는 건 그렇게 약 받아다놓고 약 들고 가는 거 까먹어서 약국에서 또 삼. 이게 바로 멍청비용?공항버스 타러 가는 길원래는 차를 끌고 갈까 고민을 좀 했는데, 차 끌고 가면 장점: 겉옷을 벗어놓을 수 있다. 귀가길이 좀 더 편하기 때문이다지만그렇게 날이 춥지도 않아서 얇은 아우터만 걸치고도 밖으로 나갈 정도가 됐고, 아빠가 데리러 올 수 있다고 해서 전날 밤 리무진으로 계획을 변경했다.다행인 건 딱 적당한 시간에 도착해서 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