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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로 (****** **)가기위해 내가 준비한 것들 1. 호텔/항공권/교통
    여행 2026. 10. 8. 11:33

    1. 항공권
    요약 : 이스타항공 인천-나리타
    (출발 2주전까지 무료 일정변경 가능)

    나는 지금까지 김네다를 가본적이 없는 사람이다
    인생을 가성비로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그냥 애초에 선택지에 없었음.;;
    그래서 도쿄 일정이 정해지자마자 자연스럽게 인천-나리타 항공권 검색해서 제일 싼거 선택함
    그때 어쩌다 얻어걸린 게 이스타였음


    인천>나리타 134,100원

    나리타>인천 175,600원
    = 합계 309,700원 (전체 309,700원)

    라떼는말이야 나리타 20대로 갔어 하던 시절이 물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같은 시대에 왕복 30이면 나쁘지않지... 생각중

    그런데 얼렁뚱땅 이스타를 선택한 거에 감사해지는 순간이 생겼으니
    바로 '비행기 뜨기 2주 전까지는 항공권 무료로 바꿔줄게 ㅇㅇ'정책임;




    그리고 나는 이 정책을 누구보다 쫀득하게 사용한 사람이 됨;;
    처음엔 첫비행기로 가려다가 아~ 나 라운지한번 깔짝이고 싶은데 ㅋㅋ 란 생각에 한번 교체
    그런데 바꾸고 나니까 도착 후 일정에 빠듯할 것 같아서 한번 더 교체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갈만할 것 같아서 또 교체 ezr
    순전 나의 단순변심으로 인해 출발비행기를 괴롭히다가
    내 (덕질)일정이 강제로 4일로 늘어나는 순간 귀국비행기를 하루 뒤로 미루면서 진지하게 이 정책에 감사드리게 됨....
    심지어 귀국비행기 바꾸던 시점이 출발 15일 전이었나 하여튼 거의 무료변경 문닫기 전이어서 다행이었음 ㅠㅠ





    출국하던날 무게재기
    기안지망생이라 짐 최대한 덜 싼다고 했는데도 10키로가 나오네
    (주: 기내휴대가방 포함 무게)




    그래서 출발비행기가 토요일 오전 10시 반이었는데
    여차저차 하다보니까 아무리 그래도 집에서 오전 6시 반에는 출발해야하더라고;; 더 이른거 잡았으면 많이 피곤했을것같음

    토요일이라 보안검색 출국심사 오래걸릴 걸 염두에 두고 일찍 갔는데 생각보다 줄이 짧아서 되게 금방 안으로 들어왔던 건 기억함
    탑승동으로 갔숨다




    2. 라운지
    내카드 최고 ><


    시골쥐 버킷리스트 공항라운지가기
    이거 써보고 싶어서 비행시간 늦춘 것도 있다

    옛날엔 이런거 비싼 항공권 끊은 사람들만 오는 줄 알았는데 ㄷㄷ (비지니스 라운지 따로 있다는 건 저도 앎니다)
    나도 몰랐던 내 카드가 라운지 무료이용 가능한 카드였던 사실
    이 카드 쓰는 n년동안 이 혜택을 한번도 이용 안했었다니... 근데 또 본인만 입장 가능한지라 동반인 있는 여행에선 먄먄 나혼자 들어갔다올게 하기도 애매하긴해 (내년 시드니 가기전에 동생에게 카드하나 새로 만들라고 시킬 결심)

    내가 도착했을 때 만석이어서 잠깐 기다린 다음에
    카운터에서 카드랑 여권이었나 확인하고 입장시켜줌





    사실 음식 제외하면 워낙에 인천공항이 잘돼있어서
    1 앉을데가 있는가?
    2 핸드폰 충전이 되는가?
    라는 조건만 따지면 굳이 안 들어와도 되는데
    나는 일단 기내식이 없고... 이날 저녁까지 뭐 먹을 시간이 없는 스케줄이었기 때문에
    밥한끼 했다는 걸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모종의 이유로 내 핸드폰 충전기를 못썼었는데
    여기서 충전허브있어서 냉큼 씀
    자기 핸드폰 꽂아놓고 저 멀리서 밥먹는 사람들
    여기서 한국을 느낌




    3. 통신
    이심 4일 무제한 소프트뱅크 11,700원
    (현재까지 321,400원 사용)


    유심바꿔끼는것도 귀찮아서 이심 삼
    이용에 문제없으셨음




    4. 나리타 3터미널
    입국수속 얼마 안걸림 개빠름

    왔다 나리타...
    전에도 왔을때 3터미널로 내렸던 것 같은데
    그때는 이렇게 일기를 정성들여 써놓지 않아서 어땠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음

    LCC용으로 만들었다는 3터미널에서도 직접연결편이 아니었는데
    심지어 비까지오던 순간





    일정이 빠듯해가지고 솔직히 수하물 부치는것도 좀 사치였는데
    현지 사는 친구 선물로 준비한 말랑이;가 휴대수하물에서 걸릴 수도 있다는 글을 보고 걱정돼서 어쩔수없이 위탁으로 넣었단말임
    입국심사도 오래 걸릴 거 같은데 수화물까지 오래걸리면 나 진짜 *될거같아서 멘헤라상태로 검색만 존나함
    [주말 점심 나리타 3터미널 입국심사 사람 많나요?]
    네이버엔 검색해도 안나와서 (사람들 진짜 다 하네다만 가나봐..ㅠ) 제미나이만 붙잡고 전기고문 지리게했음

    근데 다행인점
    비행기를 개.빨리내림
    앤나 입국수속 사람 진짜 없었음
    원래는 1시에 착륙? 도착하는 스케줄이었는데 입국수속 다 받고 수하물찾으러 왔을때가 1시 좀 안될 정도로 빨리 들어옴
    하나둘셋 이스타항공 감사합니다

    또 다행인점
    짐이 생각보다 빠르게 나옴
    짐 나오는데 10분도 안 걸린듯?
    하나둘셋 이스타항공 또감사합니다


    그런데 귀국할땐
    아주 약간 지연 (한 10분?)
    짐 늦게나옴 등의 이슈가 있었다





    나리타항공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이스타항공 이야기만 오천자썼네
    아무튼 위에 김네다 이야기를 잠깐 언급하긴 했는데
    이번 여행을 기점으로 진지하게 김네다를 고민하게됨

    일단 제일큰이유 : 내 체력이 예전같지않음 (하...)
    예전엔 잠도 머리만 대면 잘 자고 시간을 들여 돈을 아끼는 게 가능했는데
    이번엔 귀국길 공항에서 거의 반죽음상태로 널부러져 있었음...

    그외 사소한이유 :
    (1) 짐배송서비스 이용가능 시간이 한정적임
    입국시 : 13시에 접수마감 (난 13시에 내리는데 ㅠㅠ)
    출국시 : 16시? 30분? 부터 수령가능 (내 귀국 비행기가 18시 30분이었나 그랬는데 30분만 빨랐어도 서비스 이용 못했던걸로 기억)

    (2) 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2터미널로 가야함
    그런데 3터미널>2터미널은 셔틀이 있지만
    2터미널>3터미널은 그런거없고 걍 걸어가는거 ㅋㅋ

    (3) 어쨌든 J형 여행자인 이상 공항에는 2시간보다 더 넉넉하게 도착해있으려고 하는데
    나리타는 정말로 할 게 없 음 (사실 하네다 안가봐서 하네다는 얼마나잘돼있는지 모림ㅋㅋ)
    그리고 여기까지 오려면 또 1시간이 넘는 시간을 교통에 투자해야 하니까 저녁비행기여도 점심 좀 넘으면 서둘러서 준비해야됨


    근데 나는... >인천공항<이 좋은걸...
    경기권 출신이다보니 차로 1시간이면 가는 한가진 고속도로 + 공내 컨텐츠 많음 등의 이점때문에 인천공항을 못버리겟어...;;
    지금은 서울 살지만 서울에서도 리무진 타고 1시간만에 인천가나 전철 공철 갈아타가며 40분 걸려 김공가나 그게 그거 (음 생각해보니까 비용은 공철이 더 싸다.)

    그래서 나도 다음에는 김포로 가볼까? 하고 하네다 항공권을 검색해봤는데














    앞으로도 나리타 갈 것 같다
    - 체력을 이기는 건 돈이다





    5. 1500엔 버스
    나리타2터미널 > 도쿄역 1500엔
    (현재 334,300원 사용)


    * 엔화 결제건은 당시 환율에 맞춰 100엔 = 860원으로 계산

    3터미널에서 내렸는데 2터미널에서 버스끊은이유 : 3터미널에서도 탈수있는줄 몰 랐 어
    아니 3터미널 진짜 한가하고 뭐 없던데 버스매대 어디있던거지
    나오자마자 한번 휙 둘러보고 음 여긴없겠군, 하고 터벅터벅 셔틀타서 2터미널감;;

    그리고 네이버블로그 참고하면서 LCB버스 찾는데
    LCB버스라고 쓰인곳 바로 아래에 키오스크가 있는거임?
    가서 클릭했는데 개비싸밤티리무진만 나옴
    그앞에서 씨름좀하니까 <LCB는 옆으로가>라고 쓰인 게 보임
    욕하면서 바로 옆 키오스크를감 거기도없음
    알고보니 아예 키오스크가 아니고 사람이 끊어주는 카운터를 갔어야했음... ^^;
    항공사가 도와줬지만 순수 저능 문제로 결국 1시 35분 버스 탐...^^;





    여기서 또 LCB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
    동생한테 <나 나리타 내렸다> 라고 하니까 당연히 스카이라이너 타러가냐는 답변이 옴
    아니? 난 20살 처음 자유여행으로 일본여행 왔을때 넥스탄 걸 제외하고는 항상 <1500엔 버스> 였는걸? (그당시엔 1000엔이었단다)

    1500엔 버스충이 된데는 가격이 확실히 크긴함
    이가격 맛보면 20분 더걸리더라도 버스타자고 하게됨
    (이사람은 인생을 가성비로 사는 사람입니다)

    근데 나한텐 가격을 제외하고도 외않타? 싶은 존재임
    1. 길막힘 이슈가 있다고는 하는데 내가 탔을땐 항상 꾸준하게 도쿄역 기준 1시간~1시간 10분에 맞춰 도착함
    (도로상황마저 제어하는 일본인들의 정시성에 혀를 내두르게됨)
    2. 배차시간 짧음
    한대 놓쳐도 10분 있으면 한대 더옴 ㅋㅋ
    3. 도쿄역 > 이놈이 교통깡패임
    닛포리가 아무리 좋다고해도 나한텐 애매하던데..;;
    일단 거거는 야마노테선을 타야하니까 메트로패스 뽕뽑기도 애매
    도쿄역은 일단 도착만 하면 노선이 오천개 되고 (물론 그만큼 넓고 복잡하고 괴로움) 도쿄 북쪽 남쪽 어느쪽 가기에도 다 괜찮음

    핸드폰 충전도 할 수 있는데 110V 돼지코 있어야함;
    그이유로 충전은 못하고 옴;;





    근데 위에서 ㅈㄴ게 꺼드럭대자마자 할말은 아닌데
    도쿄역 너무 넓어서... 내가 탈 노선 찾느라 개고생함...
    환승 한번 해서 가면 좀 나았을텐데 환승없이 좀 먼 역까지 걸어가겠다고 하다가 생긴 참사
    심지어 일본이란 에스컬레이터 없는 미친아날로그의 도시라
    캐리어 들고 올라가짜 내려가짜 오백번쯤했음...
    내 발목이 아직까지 병*신인 이유 이거때문이라고 생각함...



    6. 도쿄 메트로패스
    3일권(72시간) 16,500원
    (현재까지 전체 350,800원 사용)


    JR빼고 다 탈수 있는 극강의 가성비패스
    이거에도 사연이 있음
    내가 마지막으로 도쿄왔을때까지만 해도 이걸 키오스크에서 바꿔가지고 카드로 받는 형식이었단 말임?
    그래서 키오스크에 냅다 큐알코드 스캔 > 에러 ! > 스캔 > 에러! > 스캔  > 에러라고 ㅅㅂ아
    이런과정을 오천번쯤 겪고나서야 이걸 그대로... 찍고 들어가는 거란걸 알게됨...

    개인적으로 왜 이렇게 바꿨는지 모르겠는 서비스 1위
    (1) 반드시 큐알개찰로만 들어가야함
    (2) 배터리 남아있고 인터넷 되는 핸드폰이 필수임
    (3) 너무 오래 켜두면 새로고침해야함

    솔직히 핸드폰에 사고 외주 준 인간이라 (2)는 달성못하기도 힘든데 (1) 이 제법 귀찮음
    아무리 넓은 역이어도 보통 개찰당 한개정도만 큐알개찰임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16500원으로 가성비 여행하려면 내가 따라야겠지

    사실 나는 가성비에 미친인간이라 +
    이번 일정이 거의 호텔 근교에서만 있고 행선지가 확실한지라
    표독하게 구글지도로 다 전철 계산비 계산해서 합계쳐봤단말임
    아주 애매~하게 안 사는게 더 쌌음
    근데 발목이슈때문에 그냥 메트로패스 사고 전철플렉스하기로 한건데 결론적으로 사길잘한듯 예상외로 돌아다닐곳도 생기고 그래서



    7. 호텔 더비 아카사카
    3박 301,604원
    (현재 전체 652,404원 씀)


    거의 출국 2주?? 남기고 결정한 숙소
    내가 숙소 볼 때 염두에 둔 것들은
    - 공연장(국립경기장)에서 도보 가능해야 할 것
    - 굿럭(짐배송서비스) 가능해야함
    - 메트로패스 접근가능 (JR 안탐)
    이정도였는데

    아고다로 검색했을때 코코..? 였나 그런 호텔이 제일 저렴해서 2박 42만원(ㅠㅠ) 으로 예약을 해놨었단말임
    그런데 어쩌다보니 1박이 더 늘어나는 바람에 1박만 더할 생각으로 숙소를 다시 찾음
    어차피 공연은 앞에 이틀만 보고, 짐배송은 마지막날에만 있으면 되니까 에어비앤비+마지막 날만 호텔로 할까? 뭐 이런 오만가지 생각을 했었음

    그러다가 우연히 아고다충이 트립닷컴에 들어가고...
    한 가성비 호텔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더비아카사카였다...

    국립경기장까지? 오 좀 열심히 걸으면 가능해.
    메트로패스? 주변에 노선 세개다님 ㅋㅋ
    짐배송? 쌉가능 ㅋㅋ
    이런데 가격까지 3박 가격이 타 호텔 2박가격보다 싸니 안갈수가 x




    물론 나는 여행에 대해서는 엄청난 J이자 정보충이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에 존재하는 호텔 관련 후기를 다 읽었고
    그 덕분에 아 ㅋㅋ 힘들게 언덕 오르지 말고 엘리베이터 타라고? 오키오키 ㅋㅋ 하면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는데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합니다>
    (막상 걸어보면 또 걸을만할수도 있겠지만 나같은 경우 비맞은채로 캐리어를끄는 다리병신 상태였어서 이시간이너무괴로웠음...)





    이렇게 된 김에 호텔 외적인 이야기를 더 하자면

    1. 근처로 전철역 3개가 지나긴 하는데
    그것들이 다 가깝다고는 안했다. 수준임
    공연장갈땐 보통 아오야마잇쵸메로 가고
    그 외 관광은 아카사카로 갔는데
    아오야마잇쵸메는 약간 이대로 가면 전철이 나오긴 하나..? 싶은 수준으로 가야함

    2. 1번의 연장선으로 국립경기장까지 도보? 가능
    실제로 걸어봄
    그런데 가깝다고는 안했다 (30~40분쯤 걸린듯)
    다른 컨텐츠 구경 안하고 공연만본다는 가정 하에서
    북쪽스탠드 아닌 이상은 나름 걸어볼만 할듯

    3. 가까운 주변이 호텔/업무단지다보니 식당가나 편의점 같은 게 좀 거리가 있음

    이외에도 여러가지 장단점이 존재하긴 한데
    도쿄 한복판에서 이 파격적인 금액이 가능한건 역시 위 요소때문인것같음
    도쿄한복판 근데? 어디든좀걸어야돼. 주변에 뭐없다. 이런.






    아무튼 이렇게 체크인을 마치고 식권과 함께 방을 안내받음 (리셉션 한국어 못합니다)
    방은 내가 애초에 둘이 잘 방을 혼자 쓰는 거라 아주 넉넉했다
    둘이 썼더라도 큰 불편함은 없었을거같음

    룸컨디션은 내기준 나쁘지 않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는 기안지망생입니다)
    침대 괜찮고 가운 주고 어메니티 있고 벌레머리카락 없으면 만족하는 사람

    3박4일동안 꾸준히 룸클리닝을 받았는데 완벽하게 깨끗하게 해주지는 않았음
    진짜 딱 최소한의 정리 (쓰레기통 비우기, 다 쓴 수건 치우고 새 수건 채워넣기) 만 하는 느낌?
    내가 그걸 어디서 느꼈냐면
    - 쓰레기통에 넣어놓지 않은 빈 도시락통(테이블 위에 올려둠)은 안 치워짐
    내가 빈 도시락통으로 하고자 하는 다른 의도가 있을 거라 판단해서 안 치운 거일수도 있긴함
    - 화장실 바닥에 치약을 흘렸는데 그 자국이 다음날까지 그대로 남아있음, 배수구 머리카락 포함
    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납득가능한 수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는 기안지망생입니다)





    그외 기타 경험

    1, 내가 묵었던 방 커튼 여니까 이런 뷰가 나와서 당황
    어쩐지 밤에 잠이 안 오더라니 (농담입니다)

    2. 화재경보가울림
    1층에서불이낫으니 여러분빨리 대피하세요!!라는 내용이었음
    너무놀람 (심지어 밤 10시쯤? 이라 호텔안에 이미 대부분의 숙박객이 다 있는상태였음)
    솔직히 도쿄 한복판에서 불이 났는데 이렇게 주변이 평화로울수는있냐. 라고 생각은 하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좀 그렇잖냐
    문밖으로 고개 빼서 두리번거리는데 비슷한 일본인 숙박객도 다 어리둥절상태로 서로를 바라봄
    한참 그러고 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1층 내려가는 엘베를 기다리는데 (불났는데도 엘베타겠다는 마인드 ㄹㅈㄷ) 양인 숙박객이 와서 낫 파이어라고 말해줌
    난 그거 전해듣고 또 일본인들한테 다이죠부닷떼..하고 알려줌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 호텔측에서 정식으로 어떤 안내도 없었다는게 살짝 띠용?했음
    이건 가성비니까..로 받아들이긴 살짝애매한데? 걍 방송한번만 해주면되는데?





    내가 너무 나쁜 이야기만 발사!!! 하는거같은데
    장점도 확실히 있었음 아무래도 가격이
    ㄴ가격얘기좀 그만하라고

    진짜 가격말고 다른 장점... 조식이 싸다
    이것도 가격얘기 아니냐는 나쁜말은 ㄴㄴ

    체크인 시간 근처에는 로비에 간단한 핑거푸드 (도넛같은거) 도 두는데 양도 넉넉함
    먹어보진 않아서 맛이 어떤진 모름





    빵이나 과일같은건 같은날도 있고 살짝 달라지는 날도 있다

    꽤 괜찮은 서양식 조식을 매일 아침 먹을 수 있던건 너무 좋은 점이었다
    나란놈 가성비에 미치고+이번에 돈쓸데가 너무많아서 밥먹는데 돈을 많이 쓰고싶지 않은데
    본국에서 오매불망 내 삼시세끼를 걱정하는 분이 계셔서
    아침마다 조식 사진 찍어 보내면서 저 잘먹고있어염 걱정마세염!!! 한게 좀 괜찮은 기억
    (조식당에서 서양인 제일많이봄)






    두번째 장점 빨래가능!!
    Q. 고작 4일 있는데 빨래를 한다고요?
    A. 네.

    여름이기도 하고 짐 늘리기도 싫고
    오로지 빨래해서 버틸 생각으로 짐을 싼 나는 이틀차에 빨래할 곳이 필요했는데
    세탁기 + 건조기가 1층에 준비돼있는 호텔은 사랑해줘야겠지
    다만 세탁기 300엔 건조기 100엔이라는 가격까진 예상하지 못했다 (더 비쌀줄;;;)

    세탁/건조비용 400엔 사용
    (현재까지 전체 655,844원 사용)


    아무래도 가격이 강점인 호텔이다보니 장기숙박객이 많은데
    그래서 저녁시간엔 세탁기 두대 건조기 두대가 쉬지않고 돌아갔음
    세탁기에 양말 한짝 두고 건조기 돌린 나...
    건조기에서 세탁물 싹 꺼내서 방 돌아오고나서야 그 사실을 알았는데
    그때 이미 내가 썼던 세탁기는 돌아가고 있었던...
    (하지만 숙박객의리인지 다음날 아침에 다시 가니까 내 양말 따로 빼놔주셨다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

    세탁기랑 같은 공간에 생수 자판기도 있는데
    근처 편의점도 없고 생수 가격도 제일 저렴한 편이니 그냥 여기서 사는게 나음
    (이라고 멀리 편의점에서 낑낑대며 물 사왔던 사람이 피로 쓴 경험담을 남김)





    8. 짐배송 서비스 굿럭
    편도 21,500원 (현재까지 677,344원)


    또 하나의 장점 호텔>공항 짐배송 서비스
    나는 굿럭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했음
    위에서 잠깐 말했다시피 공항>호텔도 하고는 싶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함






    로비가서 수줍게 저기짐배송서비스신청했는데요(일본어)라고 하면
    아 니가 걔냐고 알아봐줌
    아마 사전에 연락을 받는거같음
    그분이 나눠주시는 태그를 캐리어에 두고 사진찍으면 끝
    나중에 나리타공항가서 카운터에다가 태그 내밀면 금방 찾아주신다
    출국날 스케줄이 워낙 바쁘고 다채로워서; 신청한건데 너무 편해서 앞으로 또 이용할 의향 있음
    근데? 2터미널에서 3터미널 가는게 너무 귀찮음... 돈많이벌어야지 많이벌어서 하네다가야지



    나의 일본여행경험담 일단 1부 마무리
    월루시간에 2부 더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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